적을 죽여서 얻는 돈과 경험치로 유닛을 생산하고 시대를 발전시켜가며 적의 기지를 파괴하는 것이 게임의 승리 방법. 단순하지만 의외로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구하는데다가 중독성도 꽤 있고 BGM도 좋아서 한때 국내 플래시 게임 무대를 평정하기도 했던 게임이다.
2편의 유닛들은 1편에 비해 크기가 크게 그려지고, 그 모습이 다소 만화적이다. 상성 시스템이 도입되어서 특정 계열의 유닛이 다른 계열에게 특히 강하게 작용할 수 있다.[2] 1편에서의 필살기 능력이 소모하는 경험치는 체감상 많지 않은 것에 비해 2편에서는 시대를 올리는 데 필요한 경험치를 꽤나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무턱대고 필살기를 날리면 시대 발전이 더뎌진다. 그리고 2편에서는 적도 필살기를 쓸 수 있다! 타이밍은 대체로 랜덤이지만 극초반에 무조건적으로 필살기를 한 번 쓰니 초반에는 비싼 유닛을 뽑지 않도록…
그리고 시대별로 유닛이 3종류로 한정 되어있던 것이 4종류로 증가했으며, 시대도 5단계에서 7단계로 증가하여 유닛의 종류가 크게 늘어났으며 유닛 조합도 다양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. 그러나 새로 추가된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잘 활용하면 유닛 조합 없이 하나의 유닛만으로 적을 밀어붙이는 것이 가능하다. 업그레이드의 경우 Support 계열 유닛과 방어용 포탑(일명 터렛)은 공격력과 사거리 향상, 나머지 Infantry, Anti-Armor, 그리고 Heavy는 공격력과 맷집 향상이 업그레이드에 적용되며 총 3단계에 걸쳐서 적용되고, 단계를 넘어올 때마다 요구 비용이 초월적으로 증가한다. 1편에서는 시대별 터렛의 개수가 3개로 고정되었지만 2편에서는 시대에 따라 한 종류만 있는 시대도 있고 4개인 시대도 존재. 엄밀히 말하자면 터렛을 올릴 공간 역시 사야한다. 또 시대가 변할 때마다 유닛의 성능과 생산비용 및 생산시간이 초월적으로 증가하던 1편과는 달리 2편에서는 시대를 올려도 유닛의 성능이나 생산비용 등이 크게 증가하지 않는다. 또한 시대가 변할 때마다 배경 화면도 분위기에 맞춰 바뀌기도 한다.
그 외에 인터페이스가 크게 발전해서 유닛의 성능을 볼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 등도 추가가 되었다.
조작: 마우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