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인공이 걸어가면서 눈에 보이는 장애물들을 헤쳐나가는 것을 리듬게임에 접목시킨 게임으로, 키는 화살표 키만 이용한다. 화살표 아래 방향 키로 땅바닥에 올라와있는 장애물을 밟고 화살표 위 방향과 오른쪽 방향 키로 달려드는 적들을 때리며 화살표 왼쪽 키로는 공중에 떠 있는 적을 피한다. 또 일정 구간에서는 주인공 머리 위에 까마귀가 나타나는데, 화살표 위, 아래 방향만으로 움직이며 공중에 떠 있는 위습 같은 것들을 먹는다. 이 위습들을 먹으면 소울 게이지가 차는데, 스페이스 바를 눌러서 사용하며 게이지가 다 닳을 때까지 점수를 두 배 더 준다.
난이도는 DREAM, NIGHTMARE, DEMENTIA로 구성되어있다. DREAM은 장애물의 수가 적은 편이며 한 박자당 50점씩 준다고 표기되어 있지만 실제 플레이는 한 박자당 100점 준다. NIGHTMARE는 DREAM에서 나오지 않은 장애물들이 더 등장하며 한 박자당 점수는 100점. DEMENTIA는 NIGHTMARE와 패턴은 똑같지만 밑에서 키를 알려주는 화살표가 등장하지 않아 장애물만으로 키를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더 어렵다. 대신 점수는 한 박자당 200점씩이다. 정확하게 칠 경우 해당 점수의 두 배를 더 주며 많이 성공할수록 콤보가 늘어나 점수를 더 높게 얻을 수 있다.
라이프 게이지는 방향키 패턴에서 하나를 놓치면 콤보가 다시 1로 바뀌며 그 때부터 10번까지만 봐 준다. 즉 10개 연속으로 틀리면 게임오버. 대신 까마귀 패턴에서는 게이지 리미트 판정이 없다. 까마귀마저 라이프 게이지 깎는 시스템 있으면 정말 꿈도 희망도 없다.
시놉시스는 주인공이 영혼을 팔아 작곡가로서 명성을 떨치다 이를 후회하고서 그 영혼을 되찾기 위해 마지막 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.
이 게임은 가장 어려운 리듬게임이라 검색해도 언급이 되는 게임 중 하나인데, 이유인 즉슨 디멘티아 난이도에서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데다 판정도 썩 좋게 나오는 편이 아니다. 100% 판정을 찍을 수 있는 확률도 극히 적다. 그 망할 놈의 까마귀 때문에(…). 물론 까마귀 판정은 나름 좋게 나오는 편이지만 컨트롤이 문제다. 한 번 놓치면 대량 미스를 각오해야 하니까.
출처 – 나무위키
https://namu.moe/w/The%20Sound%20Walk
수록곡은 총 4가지다.
2.1. Chapter 1 : Ye Magick Forest
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곡으로 세 곡들 중에서는 가장 쉽다. 까마귀 패턴도 한산하다. 단 중간의 변칙적인 박자가 있는데 이 부분만 주의한다면 나이트메어 패턴도 100%를 찍을 수 있다.
2.2. Chapter 2 : Mechanicastle
Ye Magick Forest를 어느 난이도든 클리어하면 해금되는 곡. 기계 소리가 어우러져 공포감을 주는 곡으로 DREAM 패턴부터 100% 찍기가 쉽지 않다. 까마귀 패턴은 계단식이라 위아래 키를 번갈아 쭈욱 눌러주면 모이를 알아서 잘 먹지만 끝나갈 때 공명의 함정이 존재하기 때문에 나이트메어 패턴 100% 찍기는 심각하게 어렵다.
2.3. Chapter 3 : Shades of Tartarus
Mechanicastle을 어느 난이도든 클리어하면 해금되는 곡. 지옥을 나타낸 듯 음산한 사운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까마귀 컨트롤이 가장 난감한 곡이다. 이 곡 역시 나이트메어 패턴 100% 클리어가 상당히 어렵다.
2.4. Lost Chapter : Unknown
업적을 15개 받으면 해금된다. 이 곡의 정체는 헨델의 사라방데. 유일하게 드림 패턴이 없다. 근데 이거… 채보가 그냥 답이 없다. 챕터 3까지도 줄곧 정박 패턴이었건만 이 곡은 12비트에 엇박 작렬이다! 게다가 까마귀 패턴보다도 더 손가락을 놀려야 하는 방향키 패턴이 산재해있다. 설상가상으로 판정마저 악랄하다! 가장 절망적인 건 까마귀 패턴 넘어가기 직전의 노트는 제대로 쳐도 입력 자체가 아예 안 된다! 한마디로 100% 찍기 절대 불가능 패턴.